공주여고·공주교대 통학로 등 노후 보행환경 개선…총 5억원 투입해 걷기 좋은 거리 조성

공주시 금학동의 어둡고 노후했던 골목길이 학생과 주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거리로 탈바꿈했다.
공주시는 금학동 일원의 보행환경과 주거지역 경관을 개선하는 ‘금학 안심가로 디자인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도비 1억 50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정비에 들어갔다.
사업 대상지는 공주여고와 공주교대 등이 위치해 학생들의 통행이 많은 주요 통학로이자 주거 밀집 지역이다. 시는 어두운 골목길과 노후한 보행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금학동이 보유한 자연자원을 주변 가로경관과 연계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시설물 정비를 넘어 주민들이 일상에서 걷기 좋은 거리로 만드는 것이 사업의 주요 목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과 주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주거지역의 경관도 한층 쾌적하게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사업에 포함됐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이번에 추진하지 못한 제민천 경관 개선 사업도 이어간다. 공주시는 제민천 구간의 경관 개선을 2027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금학동의 걷기 좋은 보행환경 구축을 통해 지역 산림자원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