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Uncategorized충남 인구 214만 명 돌파, 대전 분리 이후 최고

충남 인구 214만 명 돌파, 대전 분리 이후 최고

10월 말 주민등록 인구 214만278명…지난해 말보다 3525명 증가

출생보다 사망 719명 많았지만, 다른 시도에서 1420명 순유입

충남의 주민등록 인구가 처음으로 214만 명을 넘어섰다. 1989년 대전이 충남에서 분리된 이후 가장 많은 인구로, 출생보다 사망이 많은 상황에서도 다른 시도에서 들어온 인구가 늘면서 전체 인구가 증가했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도내 주민등록 인구는 214만278명이다. 전월 말 213만9558명보다 720명, 지난해 말 213만6753명보다 3525명 늘었다.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청 전경(사진=충청남도)

10월 한 달간 도내 출생 신고는 956명, 사망 신고는 1675명으로 719명이 자연감소했다. 같은 기간 다른 시도에서 충남으로 전입한 인구는 8159명, 충남에서 다른 시도로 전출한 인구는 6739명으로 1420명이 순유입됐다.

충남 인구는 1989년 대전직할시 출범으로 301만8830명에서 200만1923명으로 줄었고, 1994년 말에는 184만2157명까지 내려갔다. 2011년 말 210만 명을 넘어섰으나 이듬해 세종시 출범으로 다시 202만 명대로 줄었다. 2017년 3월 210만 명 선을 회복한 뒤 2019년부터 3년 연속 감소했지만, 2022년 반등해 올해 10월 214만 명을 넘어섰다.

충남도는 반도체 산업 호황과 기업 투자 확대 등 지역 경제에 대한 기대감이 인구 유입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기업 투자와 청년 일자리가 가족의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10월 말 도내 세대수는 107만4490세대로 지난해 말보다 1만2208세대 늘었다. 연령별로는 40~64세가 83만3144명으로 가장 많았고, 65세 이상 52만3744명, 19~39세 48만375명, 0~18세 30만3015명 순이었다.

사진 캡션(자료사진용): 충남의 주민등록 인구가 10월 말 기준 214만278명으로, 1989년 대전 분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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