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왕도 공주 찾아 지역인재 육성 뜻 모아…공산성·무령왕릉 등 역사문화 현장도 방문

충청도 향관회가 백제 왕도 공주를 찾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공주시와 향관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출향인과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공주시는 지난 3일 충청도 향관회 회원들과 간담회 및 장학금 기탁식을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모영배 충청도 향관회 총재와 회원들을 비롯해 최원철 공주시장, 김영복 재경공주향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주시 주요 현안과 시정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충청도 향관회는 이날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자신의 꿈을 펼치는 데 힘을 보태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
이번 방문은 향관회 회원들에게 백제 역사문화도시 공주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출향인과 지역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간담회와 기탁식을 마친 뒤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 등 공주의 주요 역사문화 명소를 둘러봤다. 이어 제72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에도 참석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봤다.
모영배 총재는 “백제의 왕도이자 충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주를 방문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주와의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직접 공주를 찾아주시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주신 모영배 총재와 향관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공주와 충청도 향관회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공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출향인과 향우단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향과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