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로컬뉴스지역정치부여군의회,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대책 점검…“고액 기부자 관리 강화해야”

부여군의회,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대책 점검…“고액 기부자 관리 강화해야”

이관동 의원, ‘기부왕’ 선정·가공식품 답례품 확대 제안

자매도시 직거래장터·홍보예산 통합 관리도 주문

부여군의회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확대를 위해 고액 기부자 관리와 답례품 경쟁력 강화 등 지속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군의회는 14일 제304회 제1차 정례회 홍보교류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과 자매도시 교류, 군정 홍보예산 집행 등을 점검했다.

왼쪽부터 박순화·이관동·서장원 부여군의회 의원이 14일 홍보교류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자매도시 교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대책, 홍보예산 운용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사진편집=스토리스팟)
왼쪽부터 박순화·이관동·서장원 부여군의회 의원이 14일 홍보교류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자매도시 교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대책, 홍보예산 운용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사진편집=스토리스팟)

이관동 의원(국민의힘·나선거구)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1억2천만 원을 언급하며 모금 확대 방안을 요구했다. 고액 기부자를 별도로 관리하고 기부 실적이 우수한 사람을 ‘기부왕’으로 선정하는 등 기부 참여를 독려할 방안을 제안했다.

답례품 구성에 대해서는 지역 가공식품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발굴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 업체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로 연결해야 한다는 취지다.

임영철 홍보교류과장은 “11월과 12월에 집중적으로 모금하면 목표액 달성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답례품은 농산물 생물 품목을 39개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박순화 의원(국민의힘·가선거구)은 경주시와 대전 대덕구 등 14개 자매도시와 연계한 직거래장터 운영을 점검했다. 집행부는 문화행사 일정이 겹칠 경우 자매도시 관계자들의 참여가 어려운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장원 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은 언론매체 홍보예산 8억5,700만 원을 거론하며 부서별 홍보예산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군정과 굿뜨래, 관광 홍보를 연계해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앙 언론을 통한 홍보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의원들은 모금 활동과 답례품 발굴, 교류사업, 홍보예산 운용을 함께 개선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스토리스팟(강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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