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로컬뉴스부여군부여 백제문화제, 도심 상권 활력 기대…굿뜨래페이 하루 결제액 4억9500만원

부여 백제문화제, 도심 상권 활력 기대…굿뜨래페이 하루 결제액 4억9500만원

개막 전 20% 인센티브 확대 기간, 올해 평상시보다 이용액 32% 증가

군, 축제 성과분석에 실결제 데이터 활용…지역경제 효과 확인 추진

제72회 백제문화제가 부여 시가지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개막 전 굿뜨래페이 인센티브 확대 기간의 결제액이 평상시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여군은 소비 촉진책과 도심을 연결한 축제 동선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72회 부여 백제문화제 포스터(사진=부여군)
제72회 부여 백제문화제 포스터(사진=부여군)

부여군이 굿뜨래페이 실결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 인센티브 확대 정책을 시행한 지난 9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총이용액은 약 44억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이용액은 약 4억9500만원이다.

이는 2025년 평상시 일평균 이용액 3억4100만원보다 약 45%, 올해 1~9월 평상시 일평균 3억7400만원보다 약 32% 높은 수준이다. 하루 평균 증가액은 각각 약 1억5400만원과 1억2100만원이다.

별도의 인센티브 확대가 없었던 지난해 백제문화제 기간 일평균 이용액 4억6800만원과 비교하면 약 6% 늘었다. 올해 7월 궁남지 연꽃축제 기간의 일평균 3억9500만원보다는 약 25% 많았다.

다만 이번 수치는 축제 개막 전 인센티브 확대 기간의 결제 실적이다. 백제문화제 개최에 따른 경제효과는 축제 기간의 소비 규모와 업종·지역별 결제 흐름 등을 추가로 살펴봐야 확인할 수 있다.

축제 동선과 도심 상권 연결

지난 3일 개막한 제72회 백제문화제는 오는 11일까지 9일간 정림사지와 석탑로, 관북리 유적 등 부여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주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 부제는 ‘백제의 향연, 기억을 넘어 미래로’다.

올해 축제는 역사문화유산과 주민의 생활공간을 연결한 도심형 축제로 마련됐다. 주요 행사 동선이 음식점과 숙박업소, 소매점 등 기존 상권과 맞닿아 있어 관람객의 이동이 지역 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군과 재단의 설명이다.

군은 개막 전 확인된 굿뜨래페이 이용 증가가 축제 기간에도 이어질 경우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결제 데이터로 경제효과 분석

부여군은 올해 백제문화제 성과분석에 굿뜨래페이 실결제 데이터를 활용할 방침이다.

기존의 현장 설문조사와 ‘방문객 수×1인당 예상 지출액’ 방식의 추계를 보완하기 위해 성과분석 용역에 실결제 자료를 활용한 정량적 경제효과 분석을 필수 과업으로 포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축제 기간 실제 소비 흐름을 확인하고, 지역 상권에 미친 영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축제인 ‘백제문화제’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굿뜨래페이’는 부여군이 자랑하는 두 가지 핵심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자산을 연결한 도심축제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나누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이번 축제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스토리스팟(강대구 기자)
스토리스팟(강대구 기자)https://storyspot.kr
스토리스팟 발행인 및 대표기자 입니다.
RELATED ARTICLES

댓글 남기기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