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8일 이내 선별검사 본인부담금 최대 2회…만 12세 미만 난청 환아 보청기 1~2개 지원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가 선천성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고 난청 환아의 적절한 치료를 돕기 위해 신생아 난청 검사비와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세종시보건소는 관내 신생아와 난청 환아를 대상으로 난청 외래 선별검사비와 확진검사비를 지원하고, 난청으로 확진된 만 12세 미만 환아에게는 기준에 따라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지침에 따르면 모든 신생아는 생후 1개월 이내 청각 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권고된다. 재검 판정을 받으면 생후 3개월 이내에 난청 확진검사를 받아야 한다.
난청으로 최종 진단된 경우에는 생후 6개월 이내 보청기를 착용하고 언어발달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선천성 난청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언어와 지능 발달장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신생아 난청 선별검사비는 출생 후 28일 이내 검사를 받은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된 검사 비용 가운데 본인부담금을 최대 2회까지 지원한다.
선별검사에서 재검 판정을 받아 난청 확진검사를 진행한 경우에는 최종 검사 결과와 관계없이 확진검사비를 최대 7만원까지 지원한다.
보청기 지원 대상은 만 12세 미만 난청 환아다. 양측성 또는 일측성 난청 여부와 지원 기준에 따라 보청기 1~2개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 기한도 확인해야 한다. 난청 확진검사비는 출생일부터 1년 이내 신청해야 한다. 보청기 구입비는 신청일 전후 6개월 이내 구입한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검사비와 보청기 지원을 신청하려면 관련 구비서류를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공공보건포털 이(e)보건소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 기준과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보건소 관련 안내를 참고하거나 남부통합보건지소 아동모성팀(044-301-2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보건소 관계자는 “선천성 난청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난청 환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검사비와 보청기 구입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