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교육부여고 출신 조광희·김효빈, 아시안게임 카누 나란히 2관왕

부여고 출신 조광희·김효빈, 아시안게임 카누 나란히 2관왕

남자 K-4·K-2 500m 연속 금메달…한국 K-4 첫 우승·K-2는 36년 만에 정상

부여고 출신 조광희(왼쪽)·김효빈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카누 2관왕을 축하하는 홍보 이미지(사진=부여고등학교)
부여고 출신 조광희(왼쪽)·김효빈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카누 2관왕을 축하하는 홍보 이미지(사진=부여고등학교)

부여고등학교 졸업생 조광희(61회)와 김효빈(69회)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카누 스프린트에서 나란히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두 선수는 지난 9월 24일 남자 카약 4인승(K-4) 500m 결승에서 장상원·최민규와 함께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카누가 아시안게임 남자 K-4 500m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튿날인 25일에는 조광희와 김효빈이 남자 카약 2인승(K-2) 500m에 한 팀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 종목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1990년 베이징 대회 이후 36년 만이다.

부여고 선후배인 두 선수는 4인승에 이어 2인승에서도 호흡을 맞추며 연속 우승을 거뒀다. 한국 카누의 첫 K-4 500m 금메달과 36년 만의 K-2 500m 우승을 함께 이끌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부여고는 졸업생들의 국제무대 성과가 후배들에게 도전과 노력의 가치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병준 교장은 “부여고 졸업생들이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두 선수의 도전과 성취가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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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스팟(강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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